🤔 시작하는 방법
시작하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 처음부터 치밀하고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방법
- 가볍게 실행해보는 방법
일 잘하는 사람들은 무언가를 시도하고 싶을 때 어떻게 시작할까? 그들은 언제나 실패 없는 엘리트이기 때문에 1번의 방법으로 완벽한 결과물을 도출했을까? 정답은 없다. 그러나 어떤 방법이 과연 효율적인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번에는 효율적으로 시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왜 그런 것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 기업과 개인 모두 마찬가지
애자일 방식은 보통 개발 SW 방법론에서 들었던 방식이다.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고, 피드백 받아서 고치고, 배포한다. 그리고 다시 피드백을 받고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점차 결과물을 만들어간다.
애자일 방법을 보았을 때 꼭 개발 SW 방법론에서 국한되도록 두지 않아도 된다. 기업과 개인 모두 무언가 시작할 때 ‘실수’, ‘실패’를 허용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너무 많은 리소스와 시간을 할애하게 한다. 심하면 시작도 못 하고 접게 된다.
물론 모든 분야에서 애자일의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는 법은 아니다. 다만 무언가를 시작할 때 정말 냉정하게 처음부터 실패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가는 꼭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효율적으로 시작하는 방법
웬만한 상황에서는 일단 작게 실험해보고 피드백을 받으며 발전시켜 가보면 어떨까? 더더욱 변화가 빠르고 예측이 어려운 이 세상에서는 훨씬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다. 확률은 낮더라도 어쩌면 작게 시작한 결과물이 누군가에게는 완벽한 결과물로 보일 수 있다.
✅ 피드백을 예상하고 즐기자
물론 가볍게 시작해서 좋은 피드백만 듣기는 힘들다. 하지만 난 예상할 수 있다. 우리의 대상, 고객, 3자 입장에서는 반드시 결과물의 부족함을 볼 것이고 그 부분들을 알려줄 것이다. 그리고 내 결과물은 대상이 필요한 진짜 니즈를 결과물에 반영하게 된다.
민망하기도 하겠지만, 최소한 내가 생각한 완벽한 결과물에서 예상치 못한 피드백을 듣는 것보단 충격도 덜하다.
💡 정리
- 부담 없는 출발
- 피드백
- 지속적인 반영과 반복
완벽하게 시작하려는 부담으로 시작조차 못 하거나 부담이 되어 지속하지 못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무엇을 하든 일단 부담 없이 가볍게 출발하자. 그리고 반복하고 향상해나가자. 아니다 싶으면 부담 없이 접어도 되고, 괜찮으면 계속 발전시켜가면 될 것 같다.
신수정 님의 책 “일의 격” 내용 일부를 참고하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