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라비 총정리
콜라비 다들 잘 활용하고 계신가요? 저는 생소했던 채소인데 생각보다 효능도 좋고 맛도 좋다고 해서 콜라비에 대한 정보를 세밀하게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콜라비 먹는법부터 고르는법과 손질법, 보관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합시다.
🤔 콜라비 고르는 법
- 테니스공 만한 크기
- 껍질에 균열이나 반점이 있다면 피하자
- 잎이 녹색이 짙고 보송보송한 것으로 고르자
배송으로도 주문하실 수도 있지만 마트에서 직접 콜라비를 고르실 때에는 웬만하면 테니스공 만한 크기의 콜라비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클수록 껍질이 단단하고 식감도 딱딱하기 때문에 손질이 어려워집니다.
또한 껍질에 균열이나 반점이 있는 것은 피하고 잎은 녹색이 짙은 것이 좋겠습니다.
💦 콜라비 손질법(씻는법)
1. 흐르는 물에 씻기기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습니다. 너무 당연한가요?
콜라비는 껍질부터 잎까지 버릴 부분이 없습니다. 꼼꼼하게 씻어줍니다~
2. 잎과 잎 줄기를 잘라내기
잎 부분은 채소나 드레싱에 쓰기도 하지만, 잎이 달린 채로 보관하게 되면 금방 시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잎을 따로 쓰지 않는다고 해도, 콜라비를 씻고나서 칼로 잎을 잘라주는 작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3. 껍질 벗기기
껍질을 벗길 때 칼로 깎아도 됩니다. 그런데 혹시 집에 감자칼처럼 필러가 있다면 필러를 이용해서 껍질을 벗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콜라비는 껍질 부분이 은근히 두껍기 때문입니다.
색깔이 보이는 껍질 부분은 얇은데, 실제 알맹이까지는 두께가 있다고 해야 할까요? 마치 수박의 껍데기를 생각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껍질 자체가 그냥 먹기엔 식감이 질깁니다.
그래서 이런 껍질 부분은 과감하게 필러로 도려내고, 알맹이와 껍질을 분리하여 다른 용도의 요리로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껍질 먹어도 되나요?
네 오히려 좋습니다. 콜라비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등 색소가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심장질환과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피곤한 눈을 개선해 시력을 향상하는데도 좋다고 해요.
다만 껍질은 보기만해도 너무 딱딱하고 그냥 먹기엔 식감이 좋지 않거든요. 이어서 어떻게 맛있게 콜라비를 요리할지 간단히 알아보죠.
👍 콜라비 맛있게 먹는법
줄기(알맹이)로 먹는 요리
사실 콜라비 자체를 우리가 흔히 접하는 ‘무’를 생각하고 무를 대체하여 드시면 좋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콜라비를 이용해서 만드는 음식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 콜라비 깍두기
- 콜라비 동치미
- 콜라비 생채
- 기타 등등
잎으로 먹는 요리 – 샐러드
줄기와 잎으로 먹는 대표적인 요리로는 샐러드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샐러드 재료에서 잎과 줄기를 추가해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잎은 우리가 흔히 먹는 쌈채소로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껍질로 먹는 요리 – 차
껍질은 그 자체로 먹기에 식감이 좋지 않아서, 차로 우려먹기에 좋습니다.
잘 씻은 껍질을 말려 놓고 우려먹어도 되고, 귀찮으시다면 그대로 끓여 드셔도 됩니다!
💡 콜라비 보관법
이젠 이 콜라비를 보관해야겠죠?
손질 전 콜라비 보관
콜라비를 사와서 우선 보관만 하려는 경우 입니다.
- 잎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 종이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이렇게 하면 약 한달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손질 후 콜라비 보관
콜라비를 이용해서 요리 후 남았을 때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 잘린 단면을 랩으로 감싸서 건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크기가 작다면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 냉동 보관을 하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 정리
콜라비는 정말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채소네요. 이 콜라비는 심지어 효능도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다만, 콜라비를 드시면 안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좋은 채소인 만큼 잘 알고 잘 활용하며 섭취해야겠습니다. 아래 콜라비 효능에 대해 정리한 글을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세요!